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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/다이소일기 🛒3

[다이소가는 일기] 있을거 다있는 다이소 이태원점에 다녀왔다 이태원 나들이(는 제니 팝업스토어) 갔다가다이소를 봐버렸고홀린 듯이 쇼핑하고 온 일기를 써보려 한다.   이태원에 아주 유명한 타코집 바토스에서 저녁을 먹고 나왔는데 바로 옆집에 다이소가 있는게 아닌가 소화시킬 겸 즉시 입장    들어가자마자 보이는 핑크빛 공간이 나의 시선을 끌었다  다이소에 봄이 온 것이다.  보시다시피핑크색 물건은 모조리 진열되어 있다가방, 화장솜, 휴지케이스, 퐁퐁, 슬라임... 다양하군딱히 눈에 띄는 신제품은 보이지 않았다.  그리고 그 옆에는 요즘 핫하다는 간강 보조 식품 코너가 있었다  그중 눈에 띄었던 철분 보충제 30일분.. 한 달 치인데 무려 3,000원이다 ㄷㄷ며칠 전에 약국에서 철분약 한달치를 30,000원에 주고 샀는데..속으로 눈물을 머금었다비타민까지 같이 있는 .. 2025. 3. 12.
다이소가는 일기 (2) 오늘은국민가게 다이소 가는 날 살 것이 있어 가는흔하지 않은 날이다 오늘 내가 살 아이템은?- 선물상자- 선물쇼핑백- 네임펜 - 네트망  이렇게다.  먼저, 상자 고르기어느것을 고를까요 알아맞춰 보세요  요놈이다적당히 진한색이 더 맘에 들었다선물이 들어가겠지?잠시 고민했는데, 들어갈 거 같은 느낌이다 (똥촉)   그 외에 멋진 상자들   다음은 쇼핑백이다내가 원하는 크기에선 짱구들뿐이다ㅠㅠ난 짱구 시른데!어쩔 수 없다. 아주 작은 다이소로 왔기 때문에   그다음은 네임펜~ (무려 2가지 굵기가 들어있다고 한다)역시 없는 게 없다필요한 게 척척 나온다.  그 다음은~예상에 없던 시나리오 애견면봉 즉 시 구 매 하지만 이 사진을 찍을 때도 난 몰랐다 애견면봉이란걸우리집에 계신 동물은 고양이인데~   그다음은.. 2025. 2. 26.
다이소가는 일기 (1) 나의 특기는 다이소가기길가다가 다이소가 보이면 내방마냥 들어가야 직성이 풀린다.  사는게 있어도 없어도 간다는 소리다.  그런 내가 다이소 쿨타임이 찬 관계로 마치 볼일이 있다는 듯이 갔다.  그렇게 홀린듯이 사온 물건 자랑! 왼쪽부터 꽃 모양의 레고, 스티커 고무자석 그리고 자석이 달린 케이스이다. 가격은 각각 2,000원 / 1,000원 / 1,000원다이소의 초심을 잃지 않은 거 같은 라인업이다.  먼저 스티커 고무자석손쉽게 붙였다 뗐다 할 수 있다는 거 같다.사실 큰 생각 없이 옆에 있던 자석 케이스랑 어찌어찌 같이 붙여 써볼까 해서 샀다.(대충 그냥 샀다는 뜻)  포장지를 뜯어 내용물을 확인하는데 스티커 자석이 2장이나 들어있다. 당연히 하나인줄 알았는데 다이소는 이런 서푸라이즈를 종종 하는게 .. 2025. 2. 20.